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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갑니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20곳에 파견된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은 오늘부터 진료에 들어갑니다.이들이 각 병원에 파견된 건 이틀 전이지만, 어제까지 병원 근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이날 진료에 투입되기 시작합니다.정통령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장은 "병원마다, 진료과목마다 전공의들의 이탈 정도가 다른 점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그리고 그 병원에서 수련한 경험에 따라 전공의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습
사회
BBS NEWS
2024.03.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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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을 때린 혐의로 체포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지난 11일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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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의과대학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레인 오는 15일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각 의대 비대위 대표들은 어젯밤 온라인을 통해 논의한 결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회를 결성하고 수련병원 임상진료 교수들에게 의사를 물어 사직서 제출 여부를 15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의대 교수 비대위의 위원장에는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인 방재승 교수가 선출됐습니다.이들은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과정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며 협상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이런
경제
BBS NEWS
2024.03.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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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이 오늘(3/13)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갑니다.상급종합병원 20곳에 파견된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일반의 92명 포함)은 오늘부터 진료에 들어갑니다.정부는 군의관과 공보의가 빠르게 적응하도록 최대한 이들을 각자 수련받은 병원에 파견했다. 이에 따라 군의관과 공보의의 57%가 수련받은 병원에 보내졌습니다.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예고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서울대 의
사회
BBS NEWS
2024.03.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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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관련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공관위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도 변호사 공천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공관위는 "과거 세부 발언 내용과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며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도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대한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
정치
BBS NEWS
2024.03.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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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동대구역과 대구도서관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지역 사회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습니다.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 "박 전 대통령을 기념하고 기릴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번 가해를 가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 재정 건전화가 제1 목표라고 얘기해 왔지만 박정희 기념 사업은 이와 명확히 충돌한다"고 지적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박 전 대통령의 공과는 논란이 많다"며 "동대구역 한가운데 박 전 대통령 동상이 있다면 대구시민 누
전국
BBS NEWS
2024.03.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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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현지에 정식 부임했습니다.이종섭 대사는 오늘 대사관 홈페이지에 인사말을 올리고 공식 부임을 알렸습니다.이 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대사관은 양국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국방·방산 협력 동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사는 지난 4일 임명됐지만 공수처 요청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고 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이 대사는 임명 다음
정치
BBS NEWS
2024.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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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전공의와 전임의에 이어 이번에는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행동을 예고했습니다.서울대 의대 교수 400여명은 긴급 총회를 통해 전공의 문제 등에 대해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18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난주 울산대 의대에 이어 부산대 교수들도 사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출범시켰고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은 오늘, 가톨릭대 교수들은 14일에 모여 의료 공백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전국 33개
경제
BBS NEWS
2024.03.1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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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오늘 1차 공천 심사 결과, 13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습니다.1차 심사에서는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각각 광주 광산을과 세종갑에 공천받았습니다. 박영순 의원은 대전 대덕구에 공천됐습니다.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서울 강서갑, 유승희 전 의원은 서울 성북갑, 장덕천 전 부천시장은 경기 부천병, 최성 전 고양시장은 경기 고양을,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충북 제천·단양에서 공천장을 따냈습니다.이 밖에도 광주 북을 박병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울산 남갑 이미영 전 울산남구의원, 전북 전주갑 신원식
정치
BBS NEWS
2024.03.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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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합니다.조 대표는 오늘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조 대표는 또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BBS NEWS
2024.03.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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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늘 오후 5시15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1억8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오후 4시30분쯤 1억원을 처음 터치한 뒤 추가 상승을 타진하는 흐름입니다. 장중 최고가는 1억30만원입니다.
경제
BBS NEWS
2024.03.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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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뇌경색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권역별 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120분, 뇌졸중 180분 등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망을 예방할 수 있지만,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지 못하거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이에
사회
BBS NEWS
2024.03.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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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의학회가 의대 증원 문제로 혼란이 계속될 경우 정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도 전에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가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대한예방의학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왜곡된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달리 필수 의료에 직접 종사하는 전공의의 이탈로 오히려 필수 의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예방의학회는 이에 따라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 의료계와 협력해 인력 증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는 조건 없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 건강 수준 향상 등을
경제
BBS NEWS
2024.03.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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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황태현 소나무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있는 송 대표가 광주 서구갑으로 옥중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황 대행은 이어 "소나무당은 호남 전역에서 가능하면 지역구 후보를 내고 비례대표 후보도 모두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소나무당은 이와함께 영입 인재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정치
BBS NEWS
2024.03.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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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법은커녕 기본적인 윤리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패륜 정권"이라며 "국민 알기를 뭐로 알고 있지 않냐"고 비난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 홍성시장 연설과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채상병 사망·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명품백 수수·주가조작 등 '이·채·양·명·주 5대 실정'을 거론하며 "이 심판 선거 중심은 바로 충청이며,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이번 선거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고 생
정치
BBS NEWS
2024.03.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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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습니다.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오늘 이같이 밝히며 "총선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선대위 성격은 민주당에 요구되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와 이번 총선 성격인 정권 심판 네 가지 성격 담는 구성으로 했다"고 전했습니다.임종석 전 실장의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가능성에 대해 "당에서는 선대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사가 전달됐고, 임 전 실장도 백의종군 정신으로 임하
정치
BBS NEWS
2024.03.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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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 사흘 만에 하락해 2,660선을 내줬습니다.코스피는 어제보다 0.77% 내린 2,659.84로 집계됐습니다.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31% 오른 875.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9.5원 내린 1,310원 3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
BBS NEWS
2024.03.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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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에어비앤비가 웹사이트 등에 회사 정보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에어비앤비는 숙박 제공자의 대표자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의 정보를 별도의 검증이나 확인 절차 없이 사업자가 작성하는 대로만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습니다.공정위는 이에 따라 에어비앤비에 대해 행위 금지명령과 이행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공정위는 특히 수백 건의 후기가 있는 호스트나 호텔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경제
BBS NEWS
2024.03.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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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김 전 총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당에 돌아온 이유는 하나로 무능력·무책임·무비전인 3무 정권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 전 총리는 "친명, 친문 이런 말들은 이제 우리 스스로 버리자"며 "우리는 다 민주당이고 작은 차이와 다름을 내려놓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만 생각하자"고 당부했습니다.이어 "선거가 눈앞에 왔다"며
정치
BBS NEWS
2024.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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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더 내고 더 받기', '더 내고 그대로 받기' 등 2가지 국민연금 개혁안을 제시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민연금 개혁 작업이 속도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론화위 의제숙의단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는 안과 연금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안 등 2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두개 안 모두 보험료율 인상안을 담고 있어 어떤 안이 채택돼도 내년부터 개현안이 적용되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경제
BBS NEWS
2024.03.1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