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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경선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전, 현직 민주당 의원들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재판을 받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 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다음달 2일 열기로 했습니다. 이성만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 등에게 선거자금 1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또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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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사태가 4주차를 맞은 가운데 의료 현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습니다.정부와 의료계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대화를 위한 테이블은 좀처럼 마련되지 않고 있는데요.급기야 정부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투입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4주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2,912명) 중 92.9%인 만 천 9백 94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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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전국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서울의 유망 바이오기업’ 연결사업을 추진합니다.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데이터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또, 기관별로 데이터 특성과 유형이 다양해 바이오기업 연구자들은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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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화재 발생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서 화재 원인의 80%는 인재, 사람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방청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모두 3천790건이 발생해, 56명이 숨지고 2백79명이 다쳤으며, 약 천1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흡연과 우레탄 폼 작업, 고형알코올 사용작업이나 페인트 시너작업 등 '부주의'가 78%(2,958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으
사회
박성용 기자
2024.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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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랫폼을 통해 불법촬영물을 퍼트리고,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피해접수 애플리케이션 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립니다.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신영숙 차관 주재로 경찰청과 방통위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불법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불법촬영물의 효율적 삭제 지원을 위한 국내외 협력 강화 방안과 온라인 그루밍을 통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범죄에 대응하는 피해접수 앱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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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5차 방류의 샘플을 교차 검증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교차 검증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또 오염수 방류가 끝날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심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일본의 오염수 분석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IAEA와 다른 나라 실험실에 시료를 보내 얻은 결과를 일본 분석 결과와 비교하는 '확증 모니터링'을 오염수 방류가 끝날 때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
사회
심창훈 기자
2024.03.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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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약 5천명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완료했습니다.오늘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까지 4천944명에게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습니다.이르면 이번 주 초 미 복귀 전공의들에게 사전 통지서 발송을 마칠 예정으로 이후 전공의들로부터 행정처분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복지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확인한 100개 주요 수련병원의 이탈 전공의 수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기준 1만1천994명으로, 이탈률은 92.9%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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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개발 등 각종 정비사업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에 대해 오늘 중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먼저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오늘(3/11)부터 22일(금)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매월 공사비 증액과 변경계약 현황에 대해 모니터링하면서, 지난달(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입니다.현장조사는 서울시와 자치구 정비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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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가 지난 3일 의협 주관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이 참석을 강요당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오늘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반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앞서 의협 비대위는 지난 4일 “비대위나 의사협회, 산하 단체 차원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참석 강요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게시한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고소·고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경찰
사회
BBS NEWS
2024.03.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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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이 등장하는 짜깁기된 가짜영상들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오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방심위가 삭제 요청한 문제 영상 22건에 대해 해당 플랫폼사들이 모두 삭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방심위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사들이 신속하게 삭제를 한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이는 문제의 영상이 명백하게 허위 조작된 영상인 데다가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이들 회사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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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둘째 월요일인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전했습니다.오늘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경북권남부, 그 밖의 경남권으로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습니다.늦은 밤부터 서울·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강원남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사회
BBS NEWS
2024.03.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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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엽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을 비롯해 그간의 비대위 활동 공유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특히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자유 토론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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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다가 지난 8일 해제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오늘 호주로 출국합니다. 이 대사 내정자는 오늘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이 대사 내정자는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로부터 지난 1월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지만,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내정되면서 이튿날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며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지난 8일 해제됐습니다.이와 관련해 법무부측은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사회
BBS NEWS
2024.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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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천 44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이달 8일과 9일 이틀 사이 10명이 절차 등을 지켜 정상적으로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처럼 각 학교 학칙에 따라 절차 등을 지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5천 445건입니다.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 만 8천 793명의 29% 수준입니다.실제로 필요한 절차를 지켰는지와 상관없이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이보다 더 많습니다.지난달 28일까지 휴학 신청 의대생은
사회
BBS NEWS
2024.03.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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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500명 이하 선에서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리되 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지원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오늘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회장은 "먼저 진료과목 간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수가 인상을 포함해 의사들이 기피하는 과목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고 갑자기 2천명을 늘리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정부가 의료계와 500명 이하의 규모에서 점차 정원을 늘리는 것을 논의해야 봐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
사회
BBS NEWS
2024.03.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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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내일부터 4주간 의료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합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조 장관은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사회
BBS NEWS
2024.03.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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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LG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사고 후 현장에서 4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자기 집으로 달아났습니다.이 사고로 B씨가 팔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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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산림 당국은 현장에 헬기 1대·장비 5대·진화 인력 11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산림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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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방해했다는 둥 비상식적인 이유로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까지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자친구와 슈팅 게임(FPS)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여자친구는 임신 중인 상태였습니다.김 부장판사는 "피해자에게 가한 폭행 정도가 중하고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받은
사회
BBS NEWS
2024.03.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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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범행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스빈다.A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2시 25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 침입해 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둔기로 가게 유리문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A씨 등이 차례로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가방에 담아 달아나기까지는 30여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당시
사회
BBS NEWS
2024.03.1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