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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긴 겨울을 지나 완연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산행에 나서는 봄철입니다.그런데 봄의 정취를 즐기려 준비없이 산에 올랐다가 의외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데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긴 겨울이 가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을 찾는 상춘객들이 늘고 있습니다.행정안전부는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평소 산행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산에 오를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모두 3만 4천여건.2만 5천여명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3.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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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봄철은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서울시가 봄철 화재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통사찰 안전 관리 등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내놨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가스 폭발 사고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2명은 중상을 입었고, 7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4계절 가운데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봄.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만7천3백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3.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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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성전환 수술로 군에서 강제전역된 이후, 세상을 등진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한 사회 각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교계는 성소수자를 내친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는데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21대 국회에선 법안이 제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성전환 수술 이후 여군으로 편입돼 군 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던 변희수 하사. 하지만, 군은 트랜스젠더를 ‘심신장애’로 판정해 강제전역 처분을 내렸고, 이후 행정소송 등 힘겨운 싸움을 이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21.03.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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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반 쿠데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선 군부의 폭력 진압으로 인한 유혈 사태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에겐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인데요.우리나라에서도 시민단체와 재한 미얀마인들을 중심으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시위대를 진압하려는 군부의 폭력 수위는 점차 거세지고 있는 상황.SNS에는 군부에게 체포돼 쇠사슬과 벨트로 맞은 이들의 사진이 쏟아지고 있는데,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21.03.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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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대권지형은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등 여권 주자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야권에선 두 자릿수 지지율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런 가운데 반문연대의 구심점으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당대표 임기를 마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선대위원장으로서 재보선을 총지휘하며, 승기를 잡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추격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3.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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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대권지형은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등 여권 주자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야권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런 가운데 반문연대의 구심점으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당대표 임기를 마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대위원장으로서 재보선을 총지휘하며, 승기를 잡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추격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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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노원구 백사마을이 본격적으로 재개발에 들어갑니다.'백사마을'은 골목길이나 계단을 비롯한 기존 마을 지형을 보존하는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마을로 거듭날 예정입니다.유상석 기자가 재개발을 앞둔 백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 청계천과 영등포 일대 철거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지난 2009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 시행자가 수지타산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재개발 사업은 제자리에 머물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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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은 여성들의 불평등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UN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남녀 간 불평등은 여전히 존재하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에 대한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은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유엔은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 했고, 지난 2018년 우리나라에서도 법정 기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1.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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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흔히 서울 시민의 목소리를 인구에 빗대 '천만의 말씀'이라고 하던 농담도 이제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서울시의 인구가 32년 만에 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데요.집값 상승으로 인한 주거 환경 불안 등이 서울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총 인구는 9백91만 천88명.1988년 이후 줄곧 천만을 넘던 서울시 인구수가 32년 만에 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최근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3.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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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안고 시작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 차례는 언제가 될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정말 하지 않아도 되는지 등 궁금한 점들도 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과 관련한 궁금증들과 해답을 최선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터 >코로나19에 빼앗긴 일상을 다시 되찾아 오기 위한 백신 접종이 전국에서 실시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도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중심으로 한창입니다. 접종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신분 확인과 함께 간단한 문진을 받고,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1.03.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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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우리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널리 알린 3.1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102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일제 잔제 청산은 여전히 남은 숙제이고,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려는 노력 또한 더딘 상황인데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옥고를 치렀고, 서울 종로구 대각사를 거점으로 항일독립과 불교혁신 운동을 펼쳤던 용성스님의 활약상과 후손들의 선양 노력을 통해 3.1절의 의미를 되돌아봤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서울 종로구 봉익동, 도심 한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1.03.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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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인 용성스님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기념 교육관’ 건립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서울 종로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은, 배재수 앵커가 진행하는 BBS ‘뉴스파노라마’ 3.1절 특집 녹음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종원스님(서울 종로구 대각사 주지) 인터뷰."스님의 독립운동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에 입각한 중생구제와 그 맥락을 같이하며 지나간 역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용성조사님의 교육관을 기회가 된다면 대각사 근처에 만들어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21.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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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와 관련한 교회와 선교시설들의 계속되는 일탈에 방역당국 등이 획일적으로 ‘종교시설’로 부르면서 불교계 등 다른 종교계들이 오명 우려 등으로 반발해왔는데요.새로 취임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같은 문제점을 인정하고, ‘종교별 분리 명시’등 방역당국과 협의해 시정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코로나19 확산 1년여, 종교관련 방역일탈 이면에는 신천지를 비롯해 교회와 선교시설들이 있었습니다.그러나 방역당국과 일부 언론은 이들을 ‘종교시설’로 부르면서 마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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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프로배구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미투와 관련해 앞으로 가해선수는 대회참가는 물론 대학입시와 프로구단 입단이나 국가대표 선발까지 가해 이력이 따라다니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그러나 정부가 마련한 종합대책, 체육계 성적지상주의 문화나 폭력사건 시효문제 등으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될 전망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체계 개선방안'의 핵심은 3가지입니다.피해자 중심의 사건 처리와 지원, 폭력 근절을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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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봄철을 맞아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 등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소방청이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3월1일부터 3개월 동안 봄철 특별화재예방에 돌입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지난 2000년 고성과 2005년 양양, 그리고 2019년 동해안 산불 때처럼,최근 강원도 정선과 경북 안동, 예천을 휩쓴 산불은 국민들을 다시한번 놀래켰습니다.이같은 봄철 대형 산불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그리고 사람의 부주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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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프로배구계를 강타한 유명 선수들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연예계로까지 번지면서, 비슷한 피해를 당한 이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체육계와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실태와 원인을 짚어보고, 이를 뿌리뽑기 위한 불교적 해법은 무엇인지 류기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터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이다영 자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로 불붙기 시작한 이른바 '학폭 미투'가 체육계와 연예계 등으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이재영·이다영 자매는 논란 이후 자필로 쓴 사과문을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21.02.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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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와 생산 등 우리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봤더니, 코로나19 유행 확산 규모에 따른 소비 실태의 변화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온라인 소비는 크게 늘었는데, 상대적으로 온라인 구매에 취약했던 50대 이상이 증가해 눈길을 끕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터 >서울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월 24일. 이후 전국에서 3차례의 대규모 유행을 거치며 1년이 지났지만, 아직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1.02.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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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나흘 뒤인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요양 병원 환자 등 1차 접종 대상자들도 확정됐습니다.불자와 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계기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일상의 회복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첫 소식 조윤정 기잡니다. < 리포터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됩니다.가장 먼저 들어오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전국 요양병원과 요앙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들 30만 8천 여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코로나19 치료 병원의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1.0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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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 한 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제기한 지하철 관련 불편 민원은 '냉난방'과 '마스크' 관련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민원을 제기할 때 욕설이나 폭언을 자제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서울은 물론, 수도권을 이어주는 지하 대동맥, 서울지하철.서울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했습니다. 가장 많았던 민원은 냉·난방 온도 조절 요청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6%를 차지했습니다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21.02.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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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생이 고1이 되는 오는 2025년, 자사고나 외고 등은 모두 일반고로 전환되고,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됩니다.2022 교육과정 개편이나 미래형 대입제도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까지 시되면, 우리 교육은 대전환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자율형 사립고나 외고 등이 일반고로 모두 전환되고, 일선 학교들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탈바꿈하는 2025년.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은 대학생들처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1.02.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