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교문화유산 보호와 홍보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조폐공사는 어제 성창훈 사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협약에 따라 조계종과 불교문화유산 상품화를 위한 주제 선정, 자료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조폐공사는 기념메달 신제품을 기획할 때 대한불교조계종 소유의 불교문화유산을 소재로 상품화를 추진하며 조계종과 공동으로 전시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상품화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교문화유산 보호와 활용을 위해 종단에 후원
< 앵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현재의 3.50%로 동결돼 10차례 연속 동결됐습니다.금융통화위원회는 이러한 긴축기조를 상당기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혀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전망입니다.박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0차례 연속 동결됐습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입니다."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이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은 금통위원 만장일치였다고 소개했습니다.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해 물가와
관세청은 오는 15일부터 ‘관세 납세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관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세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관세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24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시스템 개선을 협의했고 관세청과 행정안전부 간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정부24를 통한 관세 납세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관세청 또 행안부와 협의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민간 앱을 통
기준금리가 현재의 3.50%로 동결됐습니다.이로써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0차례 연속 동결됐습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 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라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금통위는 "국내 물가는 3월중 근원물가 상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일 울릉도에서 북태평양 밍크고래 새끼가 어미 를 따라가는 모습을 세계 최초로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수과원은 호주와 남극에서 남극 밍크고래 어미와 새끼가 같이 유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례가 있으나 이번 조사는 남극과 다른 북태평양 밍크고래라고 밝혔습니다.또 국내 최초로 밍크고래 몸 전체 촬영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우리나라 해양포유류 분포 조사를 확대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울릉도 주변 해양포유류 조사를 지난 1일부터 나흘동안 실시했고 밍크고래 3마리와 참돌고래 약 400마리 무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에 표고버섯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표고버섯을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습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고 산림청은 덧붙였습니다.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습니다.표고버섯을 햇볕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열 차례 연속 동결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최근 2톤 미만 선외기 설치 소형어선 대상 첫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선박검사 디지털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KOMSA는 지난달 2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1톤급의 연안자망어업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첫 번째 원격 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1월 3일 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원격방식에 의한 어선 검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번째 사례입니다. KOMSA에 따르면 어선은 해상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공단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섬 지역 어민은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를 이달에 매일 170톤을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물량 5천 톤과 대파 할당관세 3천 톤도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과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은 농산물 물가안정 방안을 밝혔습니다.김 차관은 또 지난 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만 2천여 개 골목 상권에 공급하고 이번 주 에는 16개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 단가를 지원한 데 이어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이달에 모두 4백억 원을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달 취업자가 17만 3천명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둔화됐습니다.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 839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이같은 증가폭은 올들어 1월과 2월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둔화된 것입니다. 전체 고용률은 62.4%로 전월 동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하며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45.9%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실업자는 89만 2천 명으
< 앵커 >지난해 나라살림이 87조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국가채무는 천 127조 원으로 역대 처음으로 국민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섰습니다.박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오늘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지난해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나라살림은 87조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지난해에는 총수입이 573조 9천억 원이며 총지출은 610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이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36조 8천억 원의 적자인데 여기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7조 원의 적자였습니다.이같은 적자액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