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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 수사에 대한 자료 제출을 놓고 법원과 검찰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대법원이 어제 자료를 제출했는데, 검찰은 핵심증거가 될 하드디스크 등이 빠져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법원은 어제 410개 문건 등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된 자료들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하지만 핵심 증거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빠져 있습니다.대법원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용했던 컴퓨터는 지난해 10월 퇴임 관련 규정에 따라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훼손하는 '디가우징'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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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현대화를 위해 공동 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다음달 24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남북은 오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철도 협력 분과회담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남북은 경의선 북측 구간인 개성에서 신의주까지에 대한 공동조사가 마무리 되면, 동해선 북측 구간인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에 대한 공동조사를 이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또 다음달 중순에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 구간인 문산에서 개성까지, 그리고 제진에서 금강산까지 구간을 공동
정치
공동취재단, bbs
2018.06.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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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요청한 자료 가운데 일부만을 선별해 제출했습니다.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자료 요청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를 통해 공무상 비밀 등에 해당하지 않고, 구체적 관련성이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오늘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전산장비운영관리지침' 등 퇴임 관련 규정 등에 따라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삭제하는 디가우징 처리후 보관하고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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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요청한 자료 가운데 일부만을 선별해 제출했습니다.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사자료 요청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를 통해 공무상 비밀 등에 해당하지 않고, 구체적 관련성이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오늘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제출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렸던 법원행정처 하드디스크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성이 없거나 공무상 비밀이 담겨있는 파일 등이 대량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임의 제출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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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지난해 8월 넥슨 지주사 NXC의 김정주 대표 부부를 뇌물 제공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는 오늘 오후2시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고발인 진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해 8월 김정주 NXC 대표 부부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3백 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윤 대표는 지난해 넥슨과 진경준 전 검사장에 대한 뇌물사건 판결은 법률에 의한 판결이 아니라면서, 이 사건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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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고발인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 10시 조석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조 본부장은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사법농단의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컴퓨터까지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대법원이 치외법권 지역이 아닌 만큼,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노조는 지난달 30일 양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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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의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 등 10명이 추천됐습니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3시간 가량 회의를 열고 이동원 제주지법 원장과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10명을 추천하고, 명단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박경서 위원장은 무엇보다 목소리 없는 서민을 위해 일을 하였거나 일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대상자 41명에 대한 경력과 출신, 성별 등을 고려해 10명을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대법원은 오늘부터 추천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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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내일 첫 고발인 조사를 시작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어제는 법원행정처 PC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넘겨달라고 요청하고,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요.자료 제출을 놓고 대법원과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은화 기자! 우선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내일 고발인 조사를 하기로 했죠? 첫 조사 대상은 누구인가요? 네. 검찰은 내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인 임지봉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8.06.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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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검사 고위직 간부 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봉욱 대검찰청 차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고,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령났습니다. 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법무부가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오늘자로 단행했습니다.사법연수원 24기에서 6명, 25기에서 3명 등 모두 9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봉욱 대검찰청 차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오인서 대검 공안부장은 유임됐습니다.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과 사안 처리 등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유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이금로 법무부 차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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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됩니다.검찰은 관련 수사 일체를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재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찰이 오늘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재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검찰에 접수된 고소, 고발 사건은 20건에 달합니다.기존에 이 사건을 맡고 있던 공공형사수사부가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 수사에 전력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특수 1부로 재배당한 것으로 해석됩니다.앞서 검찰은 법원 특별조사단의 보고서와 공개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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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 수사에 협조를 다하겠다는 수준의 후속조치 방안을 내놨습니다.이런 가운데 검찰은 혐의점이 있으면 수사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 고발 대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최종 판단을 담당하는 대법원의 책임자로서 섣불리 고발이나 수사 의뢰같은 조치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김 대법원장이 장고 끝에 내놓은 수사 협조 수준의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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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 의뢰 등 형사적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김 대법원장은 오늘 오후 국민담화문을 통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최종 판단을 하는 대법원의 책임자로서 섣불리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의 조치는 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전했습니다.다만 이미 이루어진 고발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경우 미공개 문건을 포함해 특별조사단이 확보한 모든 인적, 물적 조사자료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와함께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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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유사기관을 설치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이 확정됐습니다.대법원은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이에 따라 박 의원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백 만원보다 낮은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박 의원은 지난 2015년 9월 선거운동 유사기관을 설치해 선거를 위한 조직회의와 등산모임 등을 여는 등 20대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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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해 32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개막전에서는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패했고, 우리 선수들은 오는 18일 스웨덴과 첫 번째 경기를 가집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구촌 축제인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경기장을 가득 채운 7만 8천명의 관객들을 축하 공연과 브라질 축구영웅 호나우두의 시축으로 진행된 개막식에 환호했습니다.개최국인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완파하며 월드컵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습니다.전반 12분 만에 가진스키가 대회 1호골을 넣었고, 교체 선수로 나선
2018 러시아월드컵
송은화 기자
2018.06.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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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특별조사단이 지난달 25일 3번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파일까지 공개했으나 오히려 이번 사태에 대한 의혹과 갈증은 더 증폭됐다. 법원 내부 뿐 아니라, 재판 거래 의혹이 불거진 재판 당사자들의 반발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2천여 명도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각급 법원의 판사 회의가 잇따라 열렸고, 사법발전위원회 간담회와 전국법원장 회의, 그리고 그제 전국법관대표회의와 어제 대법관 간담회를 끝으로
BBS 취재수첩
송은화 기자
2018.06.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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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시민들은 두 정상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끝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송은화 기자의 보돕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싱가포르에서 세기의 만남을 가졌습니다.두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기차 시간을 앞두고 대기하는 동안에도 시민들은 서울역 대합실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인터뷰1/김도희 씨(24살/대학생)]"조금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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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시민들은 두 정상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끝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역사적인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시민들은 세기의 만남을 보기 위해 오늘 하루종일 TV나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인서트1/김도희 씨(24살/대학생)]"조금 불안한 두 인물이 만나서...북한을 열린 마음으로만 받아줄
6.12 북미 정상회담
송은화 기자
2018.06.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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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를 고민하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대법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습니다.대법원은 김 대법원장이 오늘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대법관 12명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25일 특별조사단이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이번 사태의 후속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이미 법원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 대법원장은 오늘 대법관들과의 논의를 끝으로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앞서 어제 열린 전국법관대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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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에 있는 사법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김도균 윤리감사기획심의관은 오늘 오전 회의에 조사 문건 410개를 들고 출석해 특별조사단 조사 절차와 방식 등에 대한 전국 법관대표 115명의 질의에 답했습니다.오후 2시 반부터 시작된 오후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 책임자에 대한 후속조치와 함께, 관련 문건 공개 등 4가지 의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국대법관대표회의는 또 사법신뢰와 법관윤리 분과위원회, 재판제도 분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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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판사들이 사법행정을 논의하는 상설기구인, 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부터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법관 대표회의 결과가 나온 뒤 지금까지의 모든 의견을 종합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 각급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 115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일선 판사들이 사법행정을 논의하는 상설기구인 법관대표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오늘 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할 안건은 7개로 확정했는데, 이 가운데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6.1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