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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광주 20도, 서울. 부산 19도 등 16도에서 22도로 예보됐습니다.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밖으로 크겠습니다.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 전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강원 영서·충북·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사회
BBS NEWS
2024.04.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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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이들이 속한 수련병원의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4천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한병원협회는 전공의 사직 사태 발생 직후인 올해 2월 마지막 2주부터 지난달까지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 50곳의 경영 현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를 오늘 공개했습니다.이들 병원을 규모별로 나누면 1천 병상 이상인 곳이 9곳, 700병상 이상 1천 병상 미만이 29곳, 50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인 곳이 12곳이었습니다.조사 결과, 전공의가 떠난 뒤 50개 병원의 전체 병상 가동률은 56.4%로 지난해보다 1
사회
BBS NEWS
2024.04.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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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땅콩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회수 대상 제품은 대전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 '제일상사'가 제조·판매한 '볶음땅콩' 200g, 500g, 1㎏ 제품입니다.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4.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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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에 이어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을 줄이기로 한 가운데 희귀난치 환자들이 '빅5' 병원장들에게 "진료교수들을 붙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샤르코-마리-투스'라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김재학 회장이 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샤르코-마리-투스는 운동·감각신경이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손상되는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팔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집니다.김 회장은 "질환의 특성상 동일질환의 환자 수가 적기 때문에 1·2차 의료기관에서는 가벼운 증상치료나 처치조차 받을 수 없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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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2024.04.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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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가 거액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으로 국민의힘이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맡게 됐습니다.그러나, 이 변호사가 논란이 되는 모든 사건에서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혀, 수사실익이 사라지면서, 선거에 임박한 정치공방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4.10총선거를 닷새 앞두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 관련 고발사건에, 검찰 담당부서가 배정했습니다.거액의 다단계 사기 사건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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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회생 사건이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개인회생, 파산사건 통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 사건은 모두 1만9천여 건으로 재작년 1만 4천여 건에 비해 30.7%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의 개인회생 신청 비율이 크게 늘었는데, 재작년 2천2백여 건에서 지난해 3천2백여 건으로 약 45% 증가했고, 2021년 상반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법원은 이를 가상화폐와 주식 투자 등에 뛰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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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3월 재보궐 선거와 6월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전 부총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벌금 200만 원을 따로 선고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씨가 오늘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형은 1심보다 줄어든 것으로, 재판부는 "확정된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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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도시 화롄현을 강타한 규모 7.2의 강진 발생 사흘째인 오늘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연합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오전 기준 누적 사망자가 어제 10명에서 2명 늘어난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부상자는 총 1천106명, 고립된 사람은 682명, 실종자는 16명으로 파악됐습니다.새로 확인된 사망자 2명은 화롄현 타이루거 국가공원 내 사카당 트레일 바위 더미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대만 당국은 지진으로 산책로 0.5㎞와 1㎞ 지점에서 산비탈이 무너졌다”면서 “인근에 실종자 6명이 더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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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2024.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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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상 7층짜리 병원 건물 지하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이 나자 직원 128명과 입원·검진 환자 64명 등 192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소방당국은 인원 101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소방당국은 분리수거장 적치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4.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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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정당에 투표하라 강요하고, 이를 말리는 직원을 폭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A씨는 오후 1시 10분쯤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며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A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고 기표 용지를 회수한 30대 선거 사무원을 잡아당기고 고함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선관위 측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
사회
BBS NEWS
2024.04.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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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분쯤 세종시 금남면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또 화물차 동승자와 SUV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3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도로공사로 3·4차로가 막혀 차량 정체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A씨가 전방주시를 잘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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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2024.04.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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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 아주대 의대 교수 100여 명이 최근 대학 측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는 어제 소속 교수 100여 명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직서를 모아 이 대학 의대 학장에게 전달했습니다.비대위는 지난 달 25일부터 소속 교수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직서를 취합해왔습니다.비대위 관계자는 "의대 학장과 교수들의 일정을 고려해 사직서 제출일을 4일로 정하고 일괄 제출을 마쳤다"며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대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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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2024.04.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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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영등포구의 한 여관 객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7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여관에 투숙하며 함께 있던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B씨는 지난 3일 오후 객실에서 여관 주인에게 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최초 현장 감식에서 외상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를 추적해 어제 오후 충북 충주에서 검거했습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수면제를 먹였다면서도 살해할
사회
BBS NEWS
2024.04.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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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동거하던 중국인 2명이 흉기를 들고 다투다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오늘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빌라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A씨와 40대 B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몸통 부위를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빌라에서 동거 중인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이들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경찰 관계자는 "
사회
BBS NEWS
2024.04.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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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내년부터 전공의 정원을 배정할 때 비수도권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교수들은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입니다.내년 정원 배정 이후에는 72.4%까지 오릅니다.하지만 비수도권의 전공의 정원은 전체의 45%에 불과해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에 불균형이 생깁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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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헌법소원에 나섭니다.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다음 주 초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및 가처분을 제기할 예정입니다.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명 증원함으로써 교육의 자주성 등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는 게 의대 교수들의 주장입니다.의대교수들의 변호인 측은 서울행정법원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으므로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전의교협은 또 가처분 신청을 통해 전국 40개 대학이 4월 말 대입전형 입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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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인천 논현경찰서는 오늘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등지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A씨가 투표소 등 총 41곳에 침입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이 중 36곳에서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해 회수했습니다.나머지 5곳 중 3
사회
BBS NEWS
2024.04.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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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트 제빵 기사들의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노동조합와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어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오늘 새벽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허 회장의 구속을 허가했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PB파트너즈 소속 제빵 기사들의 민주노총 탈퇴 등을 지시하거나 관련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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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에 대해 안전 점검 비용이 전액 지원됩니다.서울시는 해마다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 무상지원을 시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또, 3년에 1회 이상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결함·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하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다 보니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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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신고를 하지 않거나 한글을 표시하지 않은 수입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다음주 월요일인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수입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자유업, 300㎡ 미만)를 대상으로 단속에 들어갑니다. 중점 단속 사항은 ▲무신고·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 등입니다.민사단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의 효율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