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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의회에 접수된 민원이 1년 전 보다 약3배, 2.8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의회가 지난해 '의회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민원은 3천923건으로, 1년 전(1천387건)의 약 2.8배 수준을 보였습니다.민원 내용은 분야별로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2천919건에 74.4%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196건·5.0%)과 보건(137건·3.5%) 등 순이었습니다.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2천18건에 52.2%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구(163건·4.2%), 동대문구(132건·3.4%)가 뒤를 이었습니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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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환경의 변화로 조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원활한 금융활동을 돕기 위한 관련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방문 교육 등이 실시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등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은 청소년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로 추진됐고, 협약에 따라 여가부는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3.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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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금을 건넸다는 이른바 '남산 3억원' 사건 관련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은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한 원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접어졌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달 29일 위증 혐의를 받은 신 전 사장과 이 전 행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다시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른바 '남산 3억원' 사건은 이 전 행장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로 불법 비자금을 조성해 17대 대선 직후인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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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의약품 사용 등불법 의료 행위로 면허가 정지된 한의사에게 면허 재발급을 거부한 보건복지부의 처분은 법적으로 정당하다는 처분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한의사 A 씨가 '면허 재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복지부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앞서 한의사 A 씨는 무허가 의약품을 사용해 고액 진료비를 받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 사실이 적발돼 지난 2018년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았습니다.이어 보건복지는 2019년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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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카드인 기후동행카드가 3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확대됩니다.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범위를 김포골드라인까지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서울과 김포를 통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자치단체로 확장된 첫 사례라면서,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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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어린이공원 경계에서 반경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늘 자라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지정은 '서초구의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도시공원과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입니다.단, 서초구내 공원 주변 사유지는 금연구역 지정에서 제외됩니다.서초구는 금연구역 반경을 10m 이내로 둔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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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지 대상인 탄도미사일로 보면,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군은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사회
bbsnews
2024.03.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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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등 각종 규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개발하기 어려웠던 지구에 대한 규제가 대폭 해제됩니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010년 처음 도입한 휴먼타운 사업을 '휴먼타운 2.0'으로 진화시켜,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우선 그동안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등 시범사업지 3곳을 선정했습니다.서울시의 ‘휴먼타운 2.0’ 사업은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기준 완화와 ▴건축 관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사비 대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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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마저 가시화하면서 의료 현장의 '대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기로 제시한 가운데, 사직서를 제출하려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를 논의한다.지난 11일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이날까지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지 않으면 자발적인 사직서
사회
bbsnews
2024.03.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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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옹호하는 의사들의 태도는 현 사태 해결에 적절치 않다며,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주 원장은 오늘 오후 국립중앙의료원(NMC)연구동에서 '전문의협의회 성명문 발표에 대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협의회가 발표한 현 의료대란 원인에 대한 문제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NMC 전문의협의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현 사태의 주동자"라고 비판한 뒤 "전공의가 불이익을 받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주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
사회
BBS NEWS
2024.03.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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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에 대해 '대단한 겁박'이라면서 "의료계 집단행동 문화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차관은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2천명 증원 방침은 절대 조정할 수 없다"며 "오랜 기간 논의하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결정된 숫자까지 힘으로 뒤로 물리게 하는 것이 의료계 문제의 본질"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교수들의 주장대로 증원 없이 수가 인상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강보험료가 서너배 이상 올라갈 것"이라며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고, 듣지 않으면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사회
BBS NEWS
2024.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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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구 여성의 하루 평균 아이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가 넘는 12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밝힌 '젠더 관점의 사회적 돌봄 재편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0∼7세 영유아를 둔 5천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맞벌이 가구에서 여성이 감당하는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11.69시간으로 조사됐습니다.이어 어린이집·유치원 등 돌봄 기관이 7.76시간, 아버지인 남성 4.71시간, 조부모 3.87시간 순이었습니다.여성의 아동 돌봄 시간이 남성보다 2.5배 더 많은 셈입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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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2시 44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120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6명이 물에 빠져 5명이 구조됐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실종자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잠수 구조사들이 선내에 진입해 에어포켓에 고립돼 있던 2명을 구조했다"며 "민간 어선에 최초 구조된 30대 외국인 선원 1명은 의식과 호흡 맥박은 있으나, 위험한 상태여서 경비함정으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구조된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
사회
BBS NEWS
2024.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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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첫 황사가 몽골 동쪽에서 유입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50분경부터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황사는 미세먼지농도를 높이는데 오전 7시 기준 백령도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6㎍/㎥를 기록했습니다.이는 미세먼지 '나쁨' 수준(81~151㎍/㎥)에 해당됩니다.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이번 황사 탓 오늘 미세먼지 수준이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일 것으로 예상됐고, 특히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한때
사회
BBS NEWS
2024.03.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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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일로 제시하며 집단사직에 나서기로 하면서 의료 현장이 한층 더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됩니다.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개 의대 가운데 16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다른 4개 의대 교수들은 다음 주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동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의료계 안팎에서는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 교수들까지 가세하면서 2000년, 2020년의 사태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경실련등 시민사회
사회
BBS NEWS
2024.03.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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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이 오늘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김 위원장을 세 번째로 소환해 약 7시간 동안 조사했다. 전날 재소환에서는 13시간 넘게 조사가 이뤄졌습니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 4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자발적인 사직이었고 전공의들에게 자발적 사직을 공모하거나 교사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김 비대위원장은 또 "이번 사태의 계기는 정부가 갑작스럽게 (의과대학) 2천명 증원을 일방적으로 발
사회
BBSNEWS
2024.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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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셋째 일요일인 내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황사가 유입될 수 있겠습니다.기상청은 오늘 몽골 동쪽 황사 발원지 위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강풍이 불어 현재 이 지역에서 황사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 황사는 내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수 있겠습니다.올봄 국내에 황사가 유입된 적은 아직 없으며, 이번이 처음입니다.기상청은 "황사 유입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예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BBSNEWS
2024.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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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이자 다음주 수요일인 오는 20일을 전후해 봄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3/17) 비가 그친 뒤, 다음주(18~22)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꽃샘추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월요일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그쳐, 전날보다 5~10도 낮겠습니다.18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6도로 예상됩니다.이후 다음주 화요일인 19부터 금요일인 22일까지 기온은 아침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같은 기간, 낮 기온은 영상 8~15도로 평
사회
BBSNEWS
2024.03.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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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고, 사직에 찬성한다는 교수들의 의대별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속속 확인됐습니다.강원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대화의 장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사직까지 불사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전날 183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 설문에서 148명(80.9%)이 응했으며 이 중 96.6%가 '정부의 2천명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정부가 협상의 자리로 나오지 않는다면 개별적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답한 교수는
사회
BBSNEWS
2024.03.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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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내일은 올 봄들어 처음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동쪽 황사 발원지 위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강풍이 불어 현재 이 지역에서 황사가 일고 있습니다.이 황사는 내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수 있겠습니다.기상청은 "황사 유입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예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1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