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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이 후원하는 독립장편영화 '고멘나사이'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자금 모금,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습니다.독립장편영화 ‘고멘나사이’는 초등학생 ‘준서’가 ‘위안부’ 시위 현장을 목격하고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5월 촬영, 7월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고멘나사이'의 백동철 감독은 “영화 제목은 일본말로 사과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주인공 준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이끌어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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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대해 "국민들 일상이 평안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윤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최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종교계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취임 후 세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진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필요한 개혁 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며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 : "종교가 생명을 중요시하니까 의사
불교
황민호 기자
2024.03.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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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이 운영하는 제주불교대학 48기 입학식이 어제(11일) 태고종 제주종무원 3층 법당에서 열렸습니다.이 자리에서 제주불교대학 학장 법해 휴완스님은 "1년간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배워 불교의 우수성을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명품 불교대학생이 되자"고 말했습니다.제주불교대학은 올바른 신행생활과 체계적인 불교공부를 하는 참된 불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1999년 제주도내 최초로 개설된 불교대학입니다.현재까지 2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제주불교대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재정비를 마치고 48기 입학생을 맞았습니다.
불교
안지예 기자
2024.03.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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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가 본·말사 스님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윷놀이대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1일 은해사 육화원에서 열린 갑진년 본말사 화합한마당에는 교구장 덕조스님을 비롯해 본사 국장스님들과 경산, 영천, 군위, 청송의 말사 스님들이 함께 했습니다. 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윷놀이를 비롯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인서트) 선웅스님 / 은해사 기획국장"갑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좀 늦은 감은 있습니다만 교구장 스님께서 본말사 대중스님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윷놀이 행사를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불교
정민지 기자
2024.03.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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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반세기 도예 외길을 걸어온 설봉스님의 마지막 작품전이 내일(13일) 개막합니다. 전통 방식을 바탕으로 현대적 세련미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이 BBS 사옥 건립 건립을 위해 선보입니다. 이될순 기자입니다. < 리포터 >서울 인사동의 대형 전시공간인 한국미술관에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가 걸렸습니다.BBS불교방송 사옥 건립을 후원하는 설봉스님 도예 48년 회향 전시회.반세기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도예의 한길을 걸어온 명실상부한 도자기 장인 설봉스님의 마지막 개인전입니다. 설봉스님은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3.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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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연예인전법단과 BBS불교방송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법포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습니다. 연예인전법단장인 조계종 기획실장 우봉스님과 BBS불교방송 성기홍 사장직무대행은 오늘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법홍포와 연예인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봉스님/ 연예인전법단장, 조계종 기획실장]"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BBS와 함께 같이 둘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좋겠고 그렇게 해서 정말로 이 땅에 불국정토를 앞당길 때“ [성기홍/ BBS불교방송 사장직무대행]“연예인전법단이 전법을 하는데 최전방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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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김희재 정규앨범 2집 ‘희로애락’ 발매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어르신을 위한 자비 나눔을 펼쳤습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어제 “‘김희재와 희랑별’이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김희재 정규앨범 2집 5천장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김희재와 희랑별’은 앞서 종로구 어르신들을 위해 첫 정규앨범 ‘희재’ 5천장을 기부하고 김희재 데뷔 3주년을 맞아 건강기늠식품 360세트를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김희재와 희랑별’은 “평소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 님의 목표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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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4대 명절인 불기 2568년 출가절과 열반절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7명의 스님들에게 선 명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됩니다.조계종은 출가절인 오는 17일부터 열반절인 24일까지 출가열반재일 정진 주간에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7명의 스님들로부터 선명상을 배우고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법회는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을 주제로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며, 진우스님이 첫날과 마지막날 특별법문을 하고 수행법을 직접 지도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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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학교법인 승가학원 감사 후보에 설해스님과 영조 스님을 복수 추천했습니다. 종관위는 오늘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29차 회의를 열고 승가학원 전 감사 지홍스님 후임으로 설해스님과 영조스님을 복수 추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인 구암사 주지 설해스님은 전국비구니회 총무국장과 호국기룡사 지도법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영조 스님은 총무원 재무국장과 안양사 주지를 맡고 있으며,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을 등을 지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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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 대학생들이 서울의 천년고찰 진관사를 방문해 한국의 불교와 전통 문화를 체험했습니다.학생들은 대표적인 불교문화예술인 진관사 수륙재와 정갈한 사찰음식에 흠뻑 빠져들었고 명상으로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 < 리포터 >비구니 스님들의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바라춤이 무대위에서 펼쳐집니다.법고와 태평소, 징 소리가 구슬프게 울려퍼지고 전통 불교 의식과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장엄한 무대에 학생들은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서울을 대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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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 이사회가 지난해 방송국 운영 관련 결산안을 승인하고, 경영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BBS 이사회는 오늘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제123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와 결산 승인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이사회는 또 시용스님과 이한구 이사의 사임에 따른 후임 이사로 천태종 포항 황해사 주지 갈수스님과 윤원철 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습니다.이와함께 정관변경 소위원회 구성의 건과 청주지방사 연주소 이전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본사 자금 대여의 건, 울산지방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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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에 지혜스님이,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혜정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과 동화사 주지 혜정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진우스님은 "3교구 신흥사 교구장 재임을 축하한다"며 "교구장 스님이 안팎으로 각별히 신경 써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이에 지혜스님은 "교구 발전과 대중 화합에 신경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진우스님은 혜정스님에게 "방장 스님을 잘 모시고 일선에서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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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 관련 종헌 개정안을 다룰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안건 처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진우스님 체제의 37대 집행부는 종헌 개정 후 공청회 등을 통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 한 뒤 11월 종회에서 후속 종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해 9월 취임 1주년을 맞은 진우스님은 조직개편의 필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내년 3월 종회에서 이를 위한 종헌종법 개정 추진을 공론화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지난해 9월)]“우리 종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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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과 인도가 불교를 매개로 한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한국 불교계와 인도 정부가 한국 고대 가야 역사와 가야 불교 복원을 통해 양국의 2천년 교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 [리포트]1년전 부처님의 고향 인도에서 40여일간 펼쳐진 상월결사 인도순례는 인도에 한국 불교의 수행 정신을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인도에서 불교는 소수 종교로 전락했지만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간의 연결 고리가 바로 불교에 있다는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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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애견카페 시설 조성으로 수행환경 훼손 위기에 놓인 용인 수지 법륜사가 사찰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사찰과 업주 간 대화를 통한 중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행정당국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류기완 기자입니다. < 리포터 >[현장음] 청정지역 파괴하는 애견카페 반대한다!사찰 바로 앞에 애견카페 오픈이 예정돼 있어 수행환경 훼손 위기에 놓인 용인 수지 법륜사.수행환경 침해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법륜사가 사찰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습니다.법륜사 주지 일문스님과 신도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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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 불교대학 36기와 불교대학원 18기 입학식이 지난 10일 교육관이 마련된 제주 보현사에서 열렸습니다.올해 입학생은 대학교 72명, 대학원 22명으로 , 이들은 1년동안 불교입문부터 예불문, 법성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불교 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허운스님/제주불교대학 학장, 관음사 주지][“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삶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삶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가면서 내가 어떤 부분이 미진해서 지금까지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살았을까.. 또 아니면 불교를 알았더라면 이렇게 살았으면 좋았을 건데 하는 그런
불교
안지예 기자
2024.03.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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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불교수행과 상담심리 결합 교과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 법화사 불교상담대학이 3기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8일 법화사 구화루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법화사 불교상담대학 학장 도성스님을 비롯해 신입생 38명이 함께 했습니다. [도성스님/법화사불교상담대학 학장]“대한불교조계종 특수교육기관입니다. 불교수행과 상담심리학이 접목이 되어서 삶의 기술, 삶의 전략이 어떻게 펼쳐지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공부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학생들은 1학기에 상담심리학과 불교심리학, 부처님의 생애를, 2학기에 불교명상상담 인지치료 심리상담의
불교
안지예 기자
2024.03.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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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고대 남인도 지방의 미술과 부처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전시회를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집행부 스님들이 함께 관람했습니다.진우스님은 “부처님을 향한 남인도인들의 뜨거운 신심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며 전법포교 의지를 거듭 다졌습니다.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고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과 신들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오로지 생성하고 소멸하는 자연의 힘을 믿으며 살아왔던 당시 남인도 주민들이 불교를 접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음을 보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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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장기기증운동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발달 지연을 진단받은 환아에게 치료비를 전달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8일 본부 회의실에서 김현우 환아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김현우 환아는 '24개월 영유아 검진'에서 발달 지연을 진단 받았는데 이를 방치하면 발달장애나 자폐스펙트럼으로 진행되는 위험성이 있고, 얼마 전 태어난 동생이 간기능 이상으로 간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박종우 회장은 "치료가 필요한 절박한 시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3.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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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현대인의 마음치유 방법을 연구해 온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전문상담서비스지원법 법제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법제화가 이뤄지면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 취약계층 등에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도움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될순 기자입니다. < 리포터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놓인 현대인들.심신 안정을 위한 방법으로 명상 수련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마음 건강을 목표로 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인 명상 상담은 대중 속에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특히 명상 상담 분야는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3.1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