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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조계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와 명사 법계 품서식이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됐습니다.33명의 비구,비구니스님이 대종사와 명사 법계를 각각 품수했습니다.울산BBS 박상규 기자입니다.[리포트]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경일대종사가 부처님전에 고하고,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가 법계증과 가사를 전합니다. 대가사를 걸친 스님들은 삼배로 예를 올립니다.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된 '불기 2568년 대종사·명사 법계 품서식'입니다. '대종사'와 '명사'는 40년 이상 수행해온 조계종단의 출가 수행자에게 주어지는 최고 법계로, 비구스님은
불교
박상규 기자
2024.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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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대구불교방송 제12대 사장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승가대학원 학장 영송스님이 선출됐습니다.대구BBS는 오늘(2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영송스님을 신임 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영송스님은 불교방송 본사의 임명절차를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영송스님은 1987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쌍계사승가대학 교수를 지냈습니다.또 지난 2016년 3월에는 조계종의 대강백 덕민 스님의 강맥을 이은 첫 전강 제자가 됐습니다.현재 불국사 승가대학원 학장과 경주 기림사 부주지
불교
박명한 기자
2024.04.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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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교내를 장엄한 1,000여 개 오색연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금강대는 22일 도웅-개문-도진-설해-성해스님 등 집행부 부장스님들과 서문성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 참석 사부대중은 종정 도용대종사의 육성 점등교시를 들은 뒤 불·법·승 구호에 맞춰 점등버튼을 눌렀습니다. 서 총장직무대행은 수많은 졸업생들이 마음의 등불을 켜고 활동하고 있다며 재학생들도 미래의 등불로서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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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허기념사업회 언해불전연구소가 ‘능엄경’을 시작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진행했던 언해불전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언해불전연구소는 오늘(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언해불전 전산화본 완료 기념식과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운허기념사업회 이사장 인묵스님은 “언해불전은 불교의 책이지만, 불교라는 종교에 묻힐 책이 아니‘라며 “언해불전 연구와 후속 사업을 통해 새로운 불교와 인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앞으로 운허기념사업회가 25교구본사와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업회를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4.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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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 주지후보 일원-화평-덕산 스님이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됩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제408차 회의를 열고 주지 입후보 자격심사 결과 3명 후보자 모두 이상이 없다고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금산사 차기 주지 후보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내 처영기념관에서 열리는 산중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중앙선관위는 금산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를 비구 91명과 비구니 26명 등 모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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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비 모금 행사가 서울 조계사에서 펼쳐습니다.BBS는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이석호 기자입니다. < 앵커 >태어날 때부터 점점 몸이 굳어가는 외동아들 다운이의 치료비를 위해 중증장애의 몸으로 매일 새벽부터 폐지를 주웠습니다.하지만 하루 벌어 만원.매달 100만 원이 넘는 치료비는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한상귀/한다운 아버지][저희 가정에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부터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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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2024.04.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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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6교구 말사인 공주 계룡산 신원사(주지 성관스님)가 산신탄신일을 맞아 보물 제1293호 중악단에서 산신대재를 올렸습니다. 헌공과 다례 의식으로 봉행된 산신대재에는 신원사 주지 성관스님과 화광스님, 홍경스님을 비롯한 300여 불자가 동참한 가운데 국태민안과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며 축원했습니다.계룡산 중악단은 묘향산의 상악단과 지리산의 하악단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나라에서 산신에게 재를 지냈던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지금은 상악단과 하악단은 모두 소실되었고 중악단만이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16년(1879년)에 다시 복원돼 유
불교
이경진 기자
2024.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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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도철학 발전에 매진했던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가 24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신심깊은 불자인 고 김선근 교수는 1969년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한 뒤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고,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후학을 양성했습니다.김 교수는 또 동국학원 법인사무처장, 인도철학회 회장, 한국불교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인도.불교학 발전에도 힘썼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동국대 이사장.총장 표창도 수상했습니다.저서에는 ‘마하뜨마 간디 철학연구', ’베단따철학', '인도정통철학과 대승불교'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습
불교
김봉래 보도국장
2024.04.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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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이 종단개혁 30주년을 맞아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 3원 체제에서 총무원 1원 체제로 통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 마련에 나섰는데요.조직개편안의 세부 내용을 놓고 본격적인 내부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습니다.조계종 조직개편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경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1994년 종단 개혁 이후 30년간 운영돼온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운영체제가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직개편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기 위한 작업이 빨라지고 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은 중앙종무기관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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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스님)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세종시청 야외 잔디광장에 마련된 봉축탑에 불을 밝히며 시민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인 자리이타 정신의 공직자 소명을 돌아보며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도 염원했습니다. 이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세종특별자치시 청사 야외 잔디광장.부처님 자비 광명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길 염원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공무원들과 함께 공직자의 소명을 생각하며 '마음의
불교
이경진 기자
2024.04.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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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처님오신날 최대 문화축제인 연등회 준비에 세계 각국 청년들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문화에 흠뻑 빠진 외국인들로 연등회 세계화가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될순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 법 전합시다' 글귀를 새긴 등. 그 옆을 날개를 활짝 편 나비등과 위용을 뽐내는 용등이 장식합니다. 불기2568년 연등회를 앞두고 전세계 23개국 외국인들이 행렬등 터널을 꾸미기 위해 모였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터널에 달린 연등에 불이 들어오자 연등회 프렌즈들은 "어메이징"을 외칩니다. 현장음>"연등회 함께해요"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4.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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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스님)이 봄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통예술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세종시 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늘(24일) 오전 세종시 관내 새롬초등학교 4학교 10개 반 250명을 대상으로 봄학기 현장학습을 진행했습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체험 유형별로 50명씩 반을 나눠 민속놀이인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과 함께 전통 등 만들기와 전통 예절 체험, 오란다 만들기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스님은 “유치원과
불교
이경진 기자
2024.04.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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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천 삼천사가 불자와 시민들의 정신적 귀의처이자 지역포교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신축 대불보전의 대들보를 들어 올렸습니다. 삼천사는 그제(22일) 경내 신축 대불보전 건립현장에서 원로원장 정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사 대불보전 상량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사부대중은 신축 대불보전 건립현장에서 법당의 대들보를 들어 올리며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했습니다. 삼천사 주지 거해 스님은 법당 상량식에 수희 동참한 모든 분이 이 법석의 인연으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충만하길 기원했습니다. 삼천사는 상량식에 앞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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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나경원 당선인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민심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 당선인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어려웠던 시기를 겪으면서 민심소통의 의미를 더 많이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나경원/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저도 4년 이렇게 쉬면서 정치가 발을 땅에 붙여야 되잖아요. 그래야지 이제 민심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데 그런 걸 더 많이 배우고 느끼고 한 것 같아요” 이에 진우스님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그에 상응하는 힘을 얻게 된다며 위기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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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강화 청련사 주지에 지묵스님을 임명하며 전법포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지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강화도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청련사를 포교도량으로 가꿔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 소임을 맡았던 만큼 잘 해낼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지묵스님은 강화도에서의 사찰 주지는 처음이라며 열심히 소임에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원효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묵스님은 1994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포천 법왕사와 산청 화림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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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가 동국대학교의 '지역미래불자 장학사업'에 동참하며 청년불자 양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오늘 본관 건학위원장실에서 화엄사 3기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남권 일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화엄사가 장학금으로 전달한 금액은 천만 원으로 대학원생 2명, 학부생 8명에게 수여됐습니다.이 자리에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동국대 학생 모두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덕문스님/화엄사 주지, BBS불교방송 이사장]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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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동국대학교 총동림동문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동국대 총동림동문회는 오늘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에서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점심 한끼를 제공했습니다. 총동림동문회 사무총장 지담스님은 "갑진년 새해 처음 진행하는 무료급식 봉사"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담스님/동국대 총동림동문회 사무총장]"앞으로도 이번 첫 번째 계기를 맞이해서 계속 총동림동문회를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다른 봉사 활동도 노력하겠습니다."이 자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4.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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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백양사는 오늘(24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불기2568년 함월산 산신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산신다례재에는 울산태화문화차인연합회를 비롯한 울산지역 차인 108명이 동참해, 함월산신에게 차공양을 올렸습니다. 백양사 주지 지선스님은 "울산의 주산 함월산 산신에게 해마다 차 공양을 올리고 있다"며 "올 한해도 불법승 삼보를 보호하고 울산시의 무궁한 발전과 울산시민의 행복이 두루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박상규 기자
2024.04.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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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달 11일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연등회가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씨의 무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연등회는 동국대에서 2천명이 직접 등을 만들어 참여하고, 서울 흥천사를 비롯한 참여사찰도 늘어나 역대급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해 5월 연등회를 마무리하는 ‘연등놀이’개그맨 윤성호 씨는 DJ 스님으로 변신해 공평사거리를 뜨겁게 달궜고 그 열기는 온라인으로 확산됐습니다. 그해 6월 서울 흥천사 패션쇼에 참가하며 인기를 이어간 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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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지장사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기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북지장사는 음력 보름날인 어제(23일) 저녁 주지 만경스님과 천용구 신도회장 등 5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달빛걷기명상을 진행했습니다.만경스님의 지도로 진행된 걷기명상은 국가정보관리원 입구에서 출발해 북지장사 솔밭길 걷기, 나무명상, 한국예불합창단 박세홍 지휘자의 단소연주를 들어며 심신의 안정을 찾았습니다.북지장사는 앞으로 매월 음력 보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달빛걷기 명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인서트/만경스님/대구 북지장사
불교
문정용 기자
2024.04.2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