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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인도 순례는 이른바 '잠든 불교'로 여겨져온 인도 불교를 깨우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또다른 성과도 거뒀습니다. 마을 어귀마다 꽃비를 내려준 현지 불자와, 방송과 유튜브로 늘 동행했던 신심 깊은 국내 불자들이 '일불제자'로 어우러진 모습을 돌아봤습니다.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한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부처님 성지에서 봉행한 법회. 한글로 된 108배 기도문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한 외국인이 땀을 뻘뻘 흘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절을 함께 합니다. [판마 남가르 /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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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대장정은 한국불교 주체를 사부대중으로 분명히 규정하면서 전법포교 중심의 새 시대를 열어제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부처님 전법의 길 위에서 '108원력문' 등으로 대중의 '전법 의지'를 견인했습니다. 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한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 열반 내용을 담은` 경전 '대반열반경'.불교 4대 성지에 대해 "믿음 있는 이들이 친견해야할 장소"라고 언급돼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나고 깨닫고 전법하고 열반한 각 성지가 '절박함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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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43일간의 대장정을 회향한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은 '한국불교 중흥'이라는 기치 아래 저마다의 서원으로 1167Km에 이르는 부처님 전법의 길을 완보했습니다. 만행의 길 위에서 극한의 고통을 견뎌낸 순례단은 과연 무엇을 느꼈고, 이들이 보여준 용맹정진은 무엇을 남겼을까요?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한 박준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불교의 발상지'로 부처님 재세시 흔적을 간직한 불자들의 고향 인도.43일간 1167Km를 온전히 두 발로 디뎌낸 만행길 위에서 상월결사 순례단은 매순간 스스로를 깨부수며 단단해졌습니다. [해인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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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대중의 차별 없는 정진'이라는 결사 정신으로 지난 43일간의 인도 순례 대장정을 마친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조계사 회향법회를 끝으로 정진을 매듭짓습니다.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 총도감 호산스님 등은 지난 21일 인도 럭나우의 숙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일 오후 1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회향법회에 대해 밝혔습니다.순례단은 내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로 조계사로 향하고, 우정국로에서부터 조계사 일주문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행렬의 선두에는 조석주 전 대불련 회장과 정유림 전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등 20대 청년들이 깃발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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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인도 순례를 마치면서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불교'를 미래상으로 제시했습니다."사부대중이여, 떠나라"로 요약되는 '21세기 전도선언'의 의미를 거듭 강조하면서 사부대중 모두 저마다의 전법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인도 쉬라바스티에서 봉행된 대법회를 마지막으로 부처님 전법의 길 끝에 다다른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 기원정사 인근 한국사찰 천축선원에 법석을 마련하고 모두가 한 자리에 둘러 앉았습니다. 결사 해제 때마다 '자자'를 통해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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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에서 긴 여정의 정진을 회향하며 조계종조와 역대조사 다례재,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회주 자승스님은 일상 속에서 부처님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불교중흥'이라며 사부대중을 향해 함께 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 전법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도보 순례의 마지막 회향지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로 향합니다. 40일 동안 약 1000Km, 걸음걸음마다 연꽃을 피워온 순례단을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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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정진 회향지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에서 조계종조와 역대 조사 다례재와 함께 선망부모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합니다. 상월결사 순례단 총도감 호산스님은 인도 싯다르트 나가르에 마련된 숙영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20일) 오전 9시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에 열리는 회향식의 의미에 대해 밝혔습니다. 순례단은 기원정사에 도착해 향실에 꽃과 연등을 공양한 뒤, 우리말 '금강경'을 봉정하고 향실 옆 광장에서 외호대중, 인도 현지인들과 기도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법회에서는 조계종 종회의장 주경스님이 총무원장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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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막바지에 다다른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의 만행길 위에서 ‘생명존중’의 부처님 가르침이 활짝 꽃피고 있습니다.순례단을 외호하는 동국대 병원 의료진이 불교 성지 주변 곳곳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인도 현지를 동행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처님 전법의 길을 따라 걸어온 순례단. 풍찬노숙 가운데서도, 텐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준 숙영지 인근 거주 중인 현지 불자들 또 주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녁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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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인도 순례 현장에서 "전법보다 불사에 집착하는 폼생폼사 불교는 끝났다"며 전법포교 중심의 불교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상월결사 순례단이 인도 대장정에 오르면서 선포한 '21세기 전도선언'이 한국불교 변화의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의 법이 전해진 '붓다로드'를 따라 시작된 대장정, 상월결사의 순례길을 활짝 열어젖힌 건 바로 '21세기 전도선언'이었습니다. 최초의 전법이 이뤄졌던 장소 사르나트에서 '전법'을 최우선으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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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에 도착해 기원 대법회를 봉행하며 불교중흥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법포교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제작한 108원력문을 새로운 실천 지침으로 삼으면서 회향일까지의 1주일 정진을 본격화했습니다.인도 현지를 동행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 열반지 쿠시나가르를 떠나 인도 북부, 힌두스탄 대평원을 가로질러온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국경을 넘었습니다.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로 향하는 길, 휠체어에 오른 대구 동화사 방장 의현스님 등 순례단을 외호하기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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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인도 순례를 계기로 인구대비 0.5%에 불과한 인도 불자들이 결집하면서, '인도판 상월결사 순례단'이 결성돼 불교유적지 순례에 나섰습니다. 인도 언론 '유니 뉴스24(UNI NEWS24)'는 어제(13일) 인도 모디정부의 집권여당 BJP의 부다가야 지역위원장 측의 추진으로 인도불교 중흥을 위한 불교유적지 순례 행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판 상월결사 순례단은 스님과 불자 등 500여 명 규모로, 오는 5월 5일 베삭데이(남방불교권 부처님 오신날)까지 인도 비하르주 유적지 등 10,800Km를 순례할 예정입니다 특히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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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불교 전법포교의 발원과 의지를 담아낸 ‘108 원력문’의 초안이 상월결사 인도만행의 길 위에서 만들어져 오는 14일 전문이 발표됩니다. "참회의 밭갈이를 넘어 원력의 씨앗을 뿌리자"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의 취지에 따라 종단의 대표 기도문으로 활용될지 주목됩니다.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부처님 재세시의 찬란했던 역사가 유적의 흔적으로만 남은 인도불교. 상월결사 순례단이 길위에서 마주한 인도의 현실은 위기에 처한 한국불교에 세찬 죽비처럼 다가왔습니다.절벽에 간신히 매달려 목숨만 부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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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간 1167Km를 걷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대장정이 한 달을 맞은 가운데, 한국의 수많은 사부대중이 현지를 찾아 순례단을 외호하며 결사 정신을 북돋우고 있습니다.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지난 9일 부처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 열반당에서 봉행한 법회에는 의성 고운사 회주 호성스님과 서울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 서울 개운사 주지 보림스님 등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외호대중은 순례 일정에 부분적으로 참가할 뿐 아니라, 순례단에 필요한 약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상월결사 인도 순례의 원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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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부처님 열반성지 쿠시나가르에 도착해 열반당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의 마지막 유훈을 되새겼습니다. 열반상에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는 금란가사를 공양하고, 가는 곳 마다 수행하고 봉사하며 세상에 이익을 주는 한국불교가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불교성지 순례 대장정에 나선지 꼬박 한 달, 성도지를 지나 이른바 '비탄의 길' 부처님 열반의 길을 걸어온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마침내 도착한 쿠시나가르 열반당에서 순례단이 부처님전에 공양하는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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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인도 순례가 현지인들의 적극적 응원 속에서 일정을 원만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인도 양국 청년 불자가 ‘불교중흥을 위한 포교’를 주제로 대화를 나눠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도의 불자들은 한국 불자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까요?상월결사 순례단을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발길 닿는 곳마다 내리는 꽃비, 처음 와보는 낯선 땅이지만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들처럼 진심어린 축원으로 맞아주는 사람들. 부처님이 걸었던 길 '붓다로드' 곳곳에서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은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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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전법의 길을 따라 걷고 있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부처님 열반성지에 도착했습니다.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은 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전 마지막 공양을 받은 파질나가르에서 ‘춘다 스투파’를 거쳐, 부처님 열반지 쿠시나가르에 도착해 부처님 다비장을 참배했습니다.[범해스님 /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조계종 포교원장)]"우리가 이 곳에 오기 전에 꼭 한달되는 날 다비장에 오기 전에 상서로운 비가 내렸어요. 이것이 꽃비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상서로운 기운이 상월결사 순례단에게 내려서 한국불교 중흥을 한발짝 앞당기지 않았나..."쿠시나가르를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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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석가모니 부처님이 적멸에 든 열반재일인 오늘(6일)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의 여정도 부처님 열반지 쿠시나가르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열반을 선포한 바이샬리를 떠나며 발우를 띄워보낸 부처님 처럼, 순례단은 시골학교에 나무를 심으며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발원했습니다. 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부처님 열반지 '쿠시나가르'로 향하는 길 위에 섰습니다. 초전법륜지와 성도지를 거쳐 불교가 세계종교로 뻗어나갈 수 있었던 근거지 왕사성과 최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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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도보로 50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온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43일 대장정의 중간기착지인 불교성지 '바이샬리'를 순례했습니다. 이 곳은 최초의 비구니 교단이 탄생한 역사적 장소여서 순례에 동참한 비구니 스님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인도 현지를 동행 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이 가장 사랑했다는 도시 '바이샬리', 경전 속 수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이 곳을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찾았습니다. 사르나트로부터 500Km를 도보로 걸어 어느덧 네번째 성지에 도착하면서 순례는 후반전에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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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성지 '바이샬리'를 찾은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이 순례 대중의 설판으로 순국선열과 선망부모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은 바이샬리 대림정사터에서 천도재를 봉행하고 한국과 인도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특히 천도재는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 7조 조장인 이태경 불자의 설판으로 모친 서춘희 여사의 1주기를 기리는 의식으로 진행돼, 승속간 차별 없는 순례 대중의 추모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바이샬리는 고타마 싯다르타 태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3.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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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인도순례 대장정을 이끌고 있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우리는 사회에 필요한 수행자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사회 봉사 등 한국불교의 대사회적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사회가 바라는 바를 행하라"고 수행자들을 견책하며, 출가재일을 맞아 인도 순례의 참 의미를 되새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을 동행취재 중인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우리는 사회에 필요한 수행자인가?"인도 현지에서 맞은 출가재일, 순례단 대중 앞에 선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의 질문은 결코 가볍지 않게 다가왔습니다.총무원장 재직
불교
박준상 기자
2023.02.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