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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교내를 장엄한 1,000여 개 오색연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금강대는 22일 도웅-개문-도진-설해-성해스님 등 집행부 부장스님들과 서문성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 참석 사부대중은 종정 도용대종사의 육성 점등교시를 들은 뒤 불·법·승 구호에 맞춰 점등버튼을 눌렀습니다. 서 총장직무대행은 수많은 졸업생들이 마음의 등불을 켜고 활동하고 있다며 재학생들도 미래의 등불로서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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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 주지후보 일원-화평-덕산 스님이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됩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제408차 회의를 열고 주지 입후보 자격심사 결과 3명 후보자 모두 이상이 없다고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금산사 차기 주지 후보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내 처영기념관에서 열리는 산중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중앙선관위는 금산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를 비구 91명과 비구니 26명 등 모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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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천 삼천사가 불자와 시민들의 정신적 귀의처이자 지역포교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신축 대불보전의 대들보를 들어 올렸습니다. 삼천사는 그제(22일) 경내 신축 대불보전 건립현장에서 원로원장 정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사 대불보전 상량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사부대중은 신축 대불보전 건립현장에서 법당의 대들보를 들어 올리며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했습니다. 삼천사 주지 거해 스님은 법당 상량식에 수희 동참한 모든 분이 이 법석의 인연으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충만하길 기원했습니다. 삼천사는 상량식에 앞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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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나경원 당선인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민심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 당선인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어려웠던 시기를 겪으면서 민심소통의 의미를 더 많이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나경원/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저도 4년 이렇게 쉬면서 정치가 발을 땅에 붙여야 되잖아요. 그래야지 이제 민심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데 그런 걸 더 많이 배우고 느끼고 한 것 같아요” 이에 진우스님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그에 상응하는 힘을 얻게 된다며 위기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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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강화 청련사 주지에 지묵스님을 임명하며 전법포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지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강화도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청련사를 포교도량으로 가꿔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 소임을 맡았던 만큼 잘 해낼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지묵스님은 강화도에서의 사찰 주지는 처음이라며 열심히 소임에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원효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묵스님은 1994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포천 법왕사와 산청 화림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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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달 11일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연등회가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씨의 무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연등회는 동국대에서 2천명이 직접 등을 만들어 참여하고, 서울 흥천사를 비롯한 참여사찰도 늘어나 역대급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해 5월 연등회를 마무리하는 ‘연등놀이’개그맨 윤성호 씨는 DJ 스님으로 변신해 공평사거리를 뜨겁게 달궜고 그 열기는 온라인으로 확산됐습니다. 그해 6월 서울 흥천사 패션쇼에 참가하며 인기를 이어간 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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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천태도량 대안사가 어린이와 청소년 글그림 대회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지구 기후 위기 극복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습니다. 대안사 주지 효성스님은 21일 ‘세상을 아름답게, 자연과 함께하는 꽃 축제’ 개막식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학부모들은 번뇌를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그림 글짓기 대회에서는 신성중 3학년 안태림 학생이 그림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글짓기 부문 금상은 이윤서 학생 등이 수상했습니다. 경내 야외잔디밭 특설무대에서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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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신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 황룡원 중도타워에서 다음 달부터 단기 과정의 ‘선명상' 집중 체험 과정이 이어집니다. 이번 힐링명상 캠프는 석굴암 일출 명상과 황룡사 9층 목탑지에서의 낙조명상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터 >지난 2016년 천년고도 경주에 세워진 ‘황룡원 중도타워’BBS 탄생의 마중물이 된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 대원 장경호 거사의 다섯째 아들인 장상건 동국산업 회장이 막대한 사재를 투입해 지었습니다. 명상실과 최고급 숙박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다음 달부터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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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면서 참수리등에 함께 불을 밝혔습니다. 부처님 가르침과 선 명상으로 경찰관들의 마음이 평안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에 더욱 전력하겠다고 발원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용맹하고 날렵한 경찰의 상징 ‘참수리’무궁화 대신 법륜이 새겨진 보리수 잎을 물고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참수리등’이 불 밝혀졌습니다. [인서트] 현장음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가 봉행됐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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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한 보살계 수계법회가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진우스님은 지계 다음에 나오는 행동이 바로 육바라밀이라며 육바라밀을 실천함으로써 계를 지키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봄비가 그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오색연등 아래 모인 1700여 명의 불자들이 두 손을 모으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보살계를 수지했습니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조계사 금강계단 대승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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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출가자 감소 시대에 스님 한명이 갖는 역할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하면서 종단 장학승들을 격려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종단 장학승으로 선발된 비구 대표 법봉스님과 비구니 대표 서림스님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익힌 공부를 포교전법을 위해 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여식에는 중승대 법봉-명건-경국-서림-도경스님과 동국대 일관-법광-진정-진하-명허 스님,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 혜일-혜도-혜랑스님, 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 효석스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하경스님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장학금을 받게 된 스님들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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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교에 기반한 한-인도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아시시하브 인도 국제문화연구센터장에게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과 함께 종단을 찾은 아시시하브 센터장과 수레쉬 인도 싱크탱크 고위관계자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는 이제 한국과 종교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각별하다며 한국인 불교 성지순례 활성화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에 아시시하브 센터장은 모디 총리는 불교를 외교 관계의 중심에 두고 아시아 전역 불교유산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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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종단 진각종이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통해 4명의 인사와 3명의 범사 행계를 품수 했습니다. 진각종은 어제(16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6층 서원당에서 진기 78(2024)년도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전법금강관정불사로 대구 승원심인당 주교 법연 정사와 일산 밀엄심인당 주교 도원 정사, 승원심인당 교화스승 지원정 전수, 밀엄심인당 교화스승 보원정 전수 등 4명의 스승들이 전법5지계를 받고 인사(印師)행계를 받았습니다. 전법연화관정불사에서는 영주 심지심인당 주교 수덕 정사와 포항 신락심인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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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과 BBS 불교방송이 우리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장 부원장 혜안스님과 성기홍 BBS 사장직무대행은 오늘 서울 마포 BBS 본사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생명존중-자살예방 ‘몸·마음·쉼’ 사업 ‘생명살림 법회’를 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혜안스님/ 불교상담개발원 부원장]“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살림법회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기홍/ BBS 사장직무대행]“우리가 함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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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가 세납 9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정 여사는 오늘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으며, 빈소는 서울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지난 2018년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별세한 이후 이번에 어머니 정차순 여사까지 박 열사의 부모는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박정기씨와 정차순 여사는 독실한 불자로, 아들을 잃은 후 매년 기일이면 양산 성전암에서 추모재를 지냈습니다. 박종철 열사 또한 생전 부모의 재적 사찰 부산 사리암을 자주 찾은 청년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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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교 총본산격인 양주 회암사에 모셔졌던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의 사리가 100년 만의 환지본처를 위해 마침내 미국 보스턴 미술관을 떠났습니다. 회암사를 말사로 둔 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과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전통의식을 거쳐 진신사리 5과를 돌려받았습니다. 5과는 가섭불과 석가불, 정광불, 지공선사, 나옹선사의 사리로, 이중 나옹선사는 증명 3화상과 여말 3사에 모두 속하며 고려 말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받았습니다. [호산스님/ 봉선사 교구장 (4/9 남양주 봉선사)]“사리구 하나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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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정부와 정당, 교육, 언론, 복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총무원장 직속 대외협력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며 외연확장에 나섰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오늘 법무법인 동인 김형연 변호사와 강성룡 법무법인 YK 대외협력본부장, 천우정 국회정각회 사무국장 등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자문위원에는 국회 의사국 김명순 박사와 양병갑 소나무종합건설 대표, 불교학자 차차석 교수,홍승기 고려대 불자교우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함께 하며 종책 자문과 종단의 대사회적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상진스님/ 태고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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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칠순을 맞은 한 불자가 불교계 언론사의 '천년을 세우다' 기사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펴낸 '신심명 강설'을 읽고 발심을 해 종단불사에 동참했습니다.이선월 불자는 오늘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칠순을 맞아 자식들이 준 용돈과 평소 모아둔 돈으로 '천년을 세우다'를 위해 써 달라며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선월 불자는 2020년 세종 광제사 불사에 1억원을 보시한데 이어, 법보신문의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보도를 접하고 동참을 발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자리를 함께 한 법보신문 권오영 국장은 "기금만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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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통회화를 전공한 MZ세대 박주희 작가가 600년 조선왕실 원찰 서울 흥천사를 새롭게 그려내며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조선 개국과 함께 산문을 연 흥천사는 조선말 왕실 불화를 집중 조성했으며 현재도 불화소를 운영하며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정면에서 바라본 조선왕실 원찰 ‘흥천사’가 더없이 단정해 보입니다. 옅은 색 기와와 흥선대원군의 편액이 걸린 진녹색의 대방은 싱그러워 보입니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회화를 전공한 94년생 MZ세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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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2~30대 남성들의 마음이 야당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TK를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과 광주전남전북의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더욱 뚜렷해져 이른바 ‘여동야서’는 강화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3월 19일 94년 종단개혁 후 30년 만에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을 위한 종헌 개정안이 중앙종회를 통과했다. 재적의원 79명 중 76명이 참석해 찬성72표, 반대4표가 나왔다. 압도적이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다. 2015년 이후 9년 만의 근래 최다득표 종헌
BBS 취재수첩
홍진호 기자
2024.04.15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