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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천태도량 대안사가 어린이와 청소년 글그림 대회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지구 기후 위기 극복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습니다. 대안사 주지 효성스님은 21일 ‘세상을 아름답게, 자연과 함께하는 꽃 축제’ 개막식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학부모들은 번뇌를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그림 글짓기 대회에서는 신성중 3학년 안태림 학생이 그림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글짓기 부문 금상은 이윤서 학생 등이 수상했습니다. 경내 야외잔디밭 특설무대에서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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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신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 황룡원 중도타워에서 다음 달부터 단기 과정의 ‘선명상' 집중 체험 과정이 이어집니다. 이번 힐링명상 캠프는 석굴암 일출 명상과 황룡사 9층 목탑지에서의 낙조명상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터 >지난 2016년 천년고도 경주에 세워진 ‘황룡원 중도타워’BBS 탄생의 마중물이 된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 대원 장경호 거사의 다섯째 아들인 장상건 동국산업 회장이 막대한 사재를 투입해 지었습니다. 명상실과 최고급 숙박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다음 달부터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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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면서 참수리등에 함께 불을 밝혔습니다. 부처님 가르침과 선 명상으로 경찰관들의 마음이 평안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에 더욱 전력하겠다고 발원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용맹하고 날렵한 경찰의 상징 ‘참수리’무궁화 대신 법륜이 새겨진 보리수 잎을 물고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참수리등’이 불 밝혀졌습니다. [인서트] 현장음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가 봉행됐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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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한 보살계 수계법회가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진우스님은 지계 다음에 나오는 행동이 바로 육바라밀이라며 육바라밀을 실천함으로써 계를 지키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봄비가 그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오색연등 아래 모인 1700여 명의 불자들이 두 손을 모으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보살계를 수지했습니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조계사 금강계단 대승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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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출가자 감소 시대에 스님 한명이 갖는 역할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하면서 종단 장학승들을 격려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종단 장학승으로 선발된 비구 대표 법봉스님과 비구니 대표 서림스님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익힌 공부를 포교전법을 위해 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여식에는 중승대 법봉-명건-경국-서림-도경스님과 동국대 일관-법광-진정-진하-명허 스님,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 혜일-혜도-혜랑스님, 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 효석스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하경스님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장학금을 받게 된 스님들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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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교에 기반한 한-인도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아시시하브 인도 국제문화연구센터장에게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과 함께 종단을 찾은 아시시하브 센터장과 수레쉬 인도 싱크탱크 고위관계자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는 이제 한국과 종교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각별하다며 한국인 불교 성지순례 활성화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에 아시시하브 센터장은 모디 총리는 불교를 외교 관계의 중심에 두고 아시아 전역 불교유산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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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종단 진각종이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통해 4명의 인사와 3명의 범사 행계를 품수 했습니다. 진각종은 어제(16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6층 서원당에서 진기 78(2024)년도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전법금강관정불사로 대구 승원심인당 주교 법연 정사와 일산 밀엄심인당 주교 도원 정사, 승원심인당 교화스승 지원정 전수, 밀엄심인당 교화스승 보원정 전수 등 4명의 스승들이 전법5지계를 받고 인사(印師)행계를 받았습니다. 전법연화관정불사에서는 영주 심지심인당 주교 수덕 정사와 포항 신락심인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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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과 BBS 불교방송이 우리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장 부원장 혜안스님과 성기홍 BBS 사장직무대행은 오늘 서울 마포 BBS 본사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생명존중-자살예방 ‘몸·마음·쉼’ 사업 ‘생명살림 법회’를 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혜안스님/ 불교상담개발원 부원장]“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살림법회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기홍/ BBS 사장직무대행]“우리가 함께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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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가 세납 9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정 여사는 오늘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으며, 빈소는 서울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지난 2018년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별세한 이후 이번에 어머니 정차순 여사까지 박 열사의 부모는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박정기씨와 정차순 여사는 독실한 불자로, 아들을 잃은 후 매년 기일이면 양산 성전암에서 추모재를 지냈습니다. 박종철 열사 또한 생전 부모의 재적 사찰 부산 사리암을 자주 찾은 청년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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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교 총본산격인 양주 회암사에 모셔졌던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의 사리가 100년 만의 환지본처를 위해 마침내 미국 보스턴 미술관을 떠났습니다. 회암사를 말사로 둔 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과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전통의식을 거쳐 진신사리 5과를 돌려받았습니다. 5과는 가섭불과 석가불, 정광불, 지공선사, 나옹선사의 사리로, 이중 나옹선사는 증명 3화상과 여말 3사에 모두 속하며 고려 말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받았습니다. [호산스님/ 봉선사 교구장 (4/9 남양주 봉선사)]“사리구 하나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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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정부와 정당, 교육, 언론, 복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총무원장 직속 대외협력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며 외연확장에 나섰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오늘 법무법인 동인 김형연 변호사와 강성룡 법무법인 YK 대외협력본부장, 천우정 국회정각회 사무국장 등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자문위원에는 국회 의사국 김명순 박사와 양병갑 소나무종합건설 대표, 불교학자 차차석 교수,홍승기 고려대 불자교우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함께 하며 종책 자문과 종단의 대사회적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상진스님/ 태고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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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칠순을 맞은 한 불자가 불교계 언론사의 '천년을 세우다' 기사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펴낸 '신심명 강설'을 읽고 발심을 해 종단불사에 동참했습니다.이선월 불자는 오늘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칠순을 맞아 자식들이 준 용돈과 평소 모아둔 돈으로 '천년을 세우다'를 위해 써 달라며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선월 불자는 2020년 세종 광제사 불사에 1억원을 보시한데 이어, 법보신문의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보도를 접하고 동참을 발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자리를 함께 한 법보신문 권오영 국장은 "기금만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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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통회화를 전공한 MZ세대 박주희 작가가 600년 조선왕실 원찰 서울 흥천사를 새롭게 그려내며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조선 개국과 함께 산문을 연 흥천사는 조선말 왕실 불화를 집중 조성했으며 현재도 불화소를 운영하며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정면에서 바라본 조선왕실 원찰 ‘흥천사’가 더없이 단정해 보입니다. 옅은 색 기와와 흥선대원군의 편액이 걸린 진녹색의 대방은 싱그러워 보입니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회화를 전공한 94년생 MZ세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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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2~30대 남성들의 마음이 야당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TK를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과 광주전남전북의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더욱 뚜렷해져 이른바 ‘여동야서’는 강화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3월 19일 94년 종단개혁 후 30년 만에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을 위한 종헌 개정안이 중앙종회를 통과했다. 재적의원 79명 중 76명이 참석해 찬성72표, 반대4표가 나왔다. 압도적이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다. 2015년 이후 9년 만의 근래 최다득표 종헌
BBS 취재수첩
홍진호 기자
2024.04.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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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불교 3대 화상으로 꼽히는 나옹선사와 스승 지공선사의 사리가 다음 주 미국 보스턴 미술관을 떠나 국내로 이운됩니다. 사리의 환지본처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원소장처 양주 회암사지에서 1000여명이 함께 하는 108배를 봉행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을 떠나 18일 국내에 이운 될 석가모니불과 지공-나옹선사의 사리 4과는 19일 고불식 후 다음달 19일 원소장처 회암사로 돌아갑니다. 봉선사 교구장 호산스님은 본래 석가모니불과 가섭불-정광불 사리까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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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 도심 최대 축제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등회가 MZ 세대를 사로잡는 이른바 '핫플'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특히 3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등행렬이 명상마당과 MZ마당, EDM난장 등이 어우러지는 젊음의 축제로 펼쳐집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립니다. 연등회의 하이라이트 연등행렬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흥인지문에서 종각까지 10만 연등이 서울의 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특히 올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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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청산은 나를 보고'로 시작되는 선시로 잘알려진 고려 나옹선사의 사리와 사리구가 오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을 떠나 오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역사적인 고불식으로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85년 만에 우리 땅을 밟게 되는 나옹선사와 스승 지공선사 사리, 사리구의 역사적 환지본처는 한국불교 문화재 환수 운동의 이정표로 새겨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청산가 / BBS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행사 中에서]“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청산가’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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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전국에서 진행된 가운데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와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불교 지도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총선기간 여야 정치지도자들은 양산 통도사와 서울 조계종 총무원 등을 잇따라 찻아 불교계 표심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통도사 인근 하북면에서 비공개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도 양산 통도사에서 올라와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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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인기 걸그룹 ‘하이키’ 멤버들에게 마음관리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서 펼쳐진 고민상담 토크쇼 ‘담마토크’가 하이키 멤버들을 비롯한 청년리더 500인의 마음까지 다독였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지난달 17일 부처님 출가재일.커다란 칠판 앞에서 분필을 힘껏 쥐고 거침없이 한자를 쓰며 선명상에 대해 설했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지난달 17일 조계사 법문 中에서)]“지금 이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고요히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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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주요 소임자 스님들이 교구본사 주지 등의 자격이 주어지는 종덕과 현덕 법계의 필수 관문인 1급 승가고시에 응시했습니다. 조계종 고시위원회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실시한 1급 승가고시에는 불교신문사 사장을 지낸 삼조스님과 전 중앙종회의원 제민스님, 조계종 전 사회부장 범종스님,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법정스님 등이 시험에 임했습니다. 고시위원회는 비구 51명, 비구니 23명 등 모두 74명이 1급 승가고시에 응시했고, 응시인원은 예년보다 1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내일 오후 2시 조계종 홈페이지에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4.0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