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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이 대외협력(나눔) 선포식을 열고 지역민 곁으로 다가가는 GIST가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어제(23일)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대외협력(나눔)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연의 임무인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임기철 총장은 감사 인사에서 "지난 30년간 지역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GIST는 대외협력 비전 선포를 계기로 과학기술에 나눔을 더하려는 새로운 길을 목표로 걸어가려고 한다"고 제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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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훈 기자
2024.04.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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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난해 대비 1억8천만원 증액된 7억3천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1차년도 사업추진 이후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것이며, 동시에 2023년 우수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소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구내 공간 활용과 기반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등을 지원해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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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2024.04.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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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 73개사를 선정했습니다.부산시는 오늘 오후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시 금융창업정책관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합니다.이번에 선정된 대표 기술창업기업은 브라이트클럽 20개사와 밀리언클럽 46개사, 플래티넘클럽 4개사, 에이스스텔라 3개사 등 모두 73개사로, 부산시는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4개 클럽을 구성해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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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2024.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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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오늘(24일) 오전 9시50분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했습니다.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과 오 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오 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오 지사와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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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기자
2024.04.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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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황명강 의원이 공직사회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개정 조례안은 부모와의 애착관계 및 인격이 형성되는 8세까지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 범위에서 특별휴가인 ‘보육 휴가’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신설했습니다.황명강 의원은 “현재 경북도청 공무원 중 미성년 자녀를 둔 공무원은 복무교정에 따라 연간 2일의 가족 돌봄 휴가를 받을 수 있으나 휴가 일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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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렬 기자
2024.04.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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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내수,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비수도권의 지역 유망전시회에 지난 3월 선정됐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오버쇼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수출 초보·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코트라(KOTRA)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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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기자
2024.04.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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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에너지공학과 이홍경 교수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청정에너지전환그룹 김찬훈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중 층 코팅 방식을 도입해 불안정한 전지 시스템의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상적인 전지의 음극 소재로 알려진 리튬 금속은 현재 상용화된 흑연 소재보다 이론용량이 10배 높기 때문에 기존 리튬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배터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튬 이온 전지는 과충전이나 과방전 시 화재와 폭발 위험이 있으며, 이는 전기차와 이동형 전자기기에서의 사용에 대한 심각한 제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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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기자
2024.04.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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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BBS 박찬민 기자 나와 계시죠?(네, 안녕하십니까 부산입니다) 에어부산 분리 매각을 부산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다면서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문제, 가덕도신공항까지 얽히고 설킨 문제입니다.에어부산은 현재 아시아나가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고, 부산시, 부산은행 등 지역에서도 18% 정도 지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부산에서는 지난 16년 동안 부산이 키워온 기업이 에어부산이고, 가덕도신공항 거점항공사가 없다면 여러 가지 운영 면에서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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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기자
2024.04.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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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는 오늘(23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행정·경제·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우호증진서약을 체결했습니다.두 도시는 우호증진서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 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글로벌 공통 과제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교육·문화 분야에서 두 도시 학교 간 교류, 도서관 간 도서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각 도시 미술관에서 한국·호주 미술 전시회 개최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아울러 두 도시 주민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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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기자
2024.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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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늘(23일),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이말용 선생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포상을 전수했습니다.이말용 선생은 1919년 4월 6일 경북 김천군 개령면 동부동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됐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3·1절에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습니다.하지만 제적부 상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 포상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올해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를 통해 유족 인정을 받아 뒤늦게나마 유족에게 포상이 전수됐습니다.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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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기자
2024.04.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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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통합 모델로 지정된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가 오는 2027년 통합 부산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합니다.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부산교육대학교(총장 박수자)는 오늘(23일) 오후 부산대 운죽정에서 대학 통합을 위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로 출범하게 되며, 교명은 ‘부산대학교’로 확정됐습니다.현 부산교대 캠퍼스는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캠퍼스는 ‘부산대학교 금정캠퍼스’로 결정됐으며, 부산교대는 통합 부산대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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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기자
2024.04.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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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금호평생교육관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합니다.진로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올해말까지 운영되며 요리와 원예, 목공예, 조향 등 체험 프로그램 4강좌를 비롯해 금융경제교육 1강좌, 스피치훈련과 퍼스널컬러 등 면접교육 2강좌 등 총 3개 분야 7강좌가 운영됩니다.앞서 지난달 사전 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36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1곳 등 총 53곳 236개 학급이 참여 신청을 마쳤습니다.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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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기자
2024.04.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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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민가 주변 임도시설 등 139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의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민가주변 임도시설 71곳과 최근 5년간 산림피해 복구사업지 68곳 등 재해발생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시설을 위주로 점검합니다.특히,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토목 분야 교수, 산림기술자, 산림공학기술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임도 지역기술자문단도 점검에 참여할 계획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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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 기자
2024.04.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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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산단의 미래 50년을 향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이를 위해 창원시는 '혁신·친환경·학습·활력’이라는 4가지의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창원국가산단의 최종 목표를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로 정했습니다.세부적 핵심가치는 첫째로 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일류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고, 둘째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 선도 산단으로의 전환입니다.셋째는 역량 제고와 지식의 공유·확산을 위한 상시학습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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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 기자
2024.04.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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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ESG 시민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전국 최초로 마련됐습니다.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어제(22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이승우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조례안에는 부산시가 ESG 시민운동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실태 조사와 지원사업에 관해 규정하고 있습니다.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승우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관심 사항으로 ESG에 대한 미래 이슈는 점차 중요해지며 이 조례를 통해 부산 시민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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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2024.04.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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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1유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1유형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4~5주간 다양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는 교육 사다리 체계 구축 사업입니다.대구보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본교생 34명과 대구•경북권 타학교 학생 6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합니다.사업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4주간 캐나다(University of Victoria+Royal Roads University)와 필리핀(MAHSA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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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용 기자
2024.04.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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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조서영 판사는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지역 병의원과 약국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고 진료받거나 약을 사는 수법으로 266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92만원 상당의 보험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을 저해하고 사회적 신용을 침해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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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2024.04.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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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표류중인 옛 부산외대 부지가 조만간 공공기여협상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갑니다. 부산시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회의를 열어 민간사업자 우암개발PFV가 제출한 옛 부산외대 부지 공공기여협상 개발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조만간 옛 부산외대 부지 13만4548제곱미터를 공공기여협상 대상지로 선정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에는 공동주택용지 58%, 전략산업용지(공공기여) 9.1%, 복합용지(사업자 운영시설) 6.4%, 도시기반시설용지(도로·공원·공공기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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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2024.04.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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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시의회에서 잇따라 제기됐습니다.육정미 의원은 오늘(23일) 대구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동상건립 제안부터 완공까지 2년 9개월이 걸린 구미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 과정을 언급하며 “대구시의 여론 수렴이 결여됐다”고 지적했습니다.육 의원은 또 "기념사업은 사회적 동의와 지지가 가장 먼저인데 갈등이 생기면 기념 사업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공론의 장을 열어서 정의롭고 합리적인 결정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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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기자
2024.04.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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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들개에게 화살을 쏴 맞혀 실형을 받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습니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오늘(2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고인이 들개로 인해 키우던 닭이 피해를 입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에 비춰 원심의 형은 무거워 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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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기자
2024.04.23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