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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해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면서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습니다.또 "양당의 합의를 이행함으로써 여야 간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면서 "오는 27일 오전까지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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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해양경찰청 지휘부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일괄 사의 표명은 반려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해경 지휘부가 서해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오해를 드린 데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그 순수한 뜻을 존중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 등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일괄 사의는 반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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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두고 오늘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와 오찬을 하며 "참전용사들의 우정과 헌신을 대한민국은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9개국 출신 유엔군 참전용사 12명과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 참전용사 13명 등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 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된 것"이라며 "하지만 전장에서 산화한 참전 용사가 아직도 가족 품에 안기지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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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가 하루 전 발표한 '주52시간제 개편' 방침에 제동을 걸었습니다.주52시간제를 월 단위로 관리한다는 방침이 아직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건데, 고용노동부는 당혹스런 모습입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제 브리핑을 열고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주52시간제 틀을 유지하면서도, '주 단위' 관리를 '월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이를 두고 노동계에서 반발이 일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출근길 "정부의 공식 입장이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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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으로 불거진 김창룡 경찰청장 용퇴론에 "이제 임기가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하냐"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김 청장에 대한 경질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 출근길 치안감 인사 관련 질문에 "국기문란"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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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보직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중대한 국기문란"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경찰 책임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그제 밤, 경찰이 치안감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2시간여 만에 번복했습니다. 책임 소재를 두고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간 공방이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경찰 인사에 개입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윤 대통령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면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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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코너가 대통령실 홈페이지 내에 신설됐습니다.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국민제안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수석은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은 민원·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 의견 처리기한에 법적 근거가 없었고, 답변도 20만 건 이상 동의 건만 선별적으로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국민제안은 '공정과 상식' 기조에 맞게 운영된다며 '청원법에 따른 비공개 원칙 준수'와 '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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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중대한 국기문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경찰 인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행정안전부 검토 내용을 그대로 재가했을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21일, 경찰이 치안감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2시간여 만에 일부 보직을 번복했습니다.이를 두고 '대통령실이 경찰 인사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출근길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경찰에서 행정안전부에 추천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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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중대한 국기문란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관련 기사를 보고 알아보니 어이가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경찰이 행정안전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한 인사를 확정된 것처럼 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재가도 안 나고 행안부 의견도 내지 않은 인사가 유출이 되고 언론에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간다는 것은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가 아니면 공무원으로 할 수 없는 어이없는 과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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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원전산업 기업을 방문해 '친원전'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했습니다. 원자력 공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들을 주의깊게 살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진 원전산업 협력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정면으로 비난했습니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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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해 북한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참여국들의 지지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나토 동맹 30개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또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최대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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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해외 입국자 검역 관리 강화와 백신·항바이러스제의 조속한 도입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해외 입국자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방역 당국에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필요하면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질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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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방위사업청장에 엄동환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장을 임명하는 등 처·청장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임 기상청장에는 유희동 기상청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또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는 이정원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을 인선했습니다.국가인재개발원장에는 신영숙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습니다.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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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과 관련해 "이제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생중계로 시청한 뒤 "30년간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연구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항공우주 산업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국가로서, 더욱 우주 강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도 앞서 공약한 대로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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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정부 인사와 이재명 의원 등을 향한 검경 수사에 야당의 '정치보복 수사'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정치 논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냐고 반문했는데요. 민주당은 '적반하장 태도'라고 맞받았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더불어민주당 측의 '정치보복 수사' 주장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형사사건 수사는 미래가 아닌 과거를 수사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정치 논쟁화하는 건 바람직하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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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뉴스파노라마-정치유심조● 방송일자 :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진 행 : 배재수 사회부장● 출 연 :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배재수] 뉴스파노라마 목요 기획, 정치유심조 시간입니다.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임을 뜻하는 불교 용어 '유심조'. 정치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뜻인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 연결해서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님 안녕하세요.[김형동]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리겠습니다. 김형동입니다.[배재수] 지난주에 이제 우크라이나 방문 일
BBS 뉴스파노라마
김연교 기자
2022.06.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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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지원 의사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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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정부 인사와 이재명 의원 등을 향한 검경 수사에 야당의 '정치 보복 수사'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정치 논쟁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당 정부때는 안했냐고 반문했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더불어민주당 측이 주장하는 '정치 보복 수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형사사건 수사는 미래가 아닌 과거를 수사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사법시스템을 정치논쟁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민주당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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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전 정권 관련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민주당 정부일 땐 안 했냐"고 반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형사 사건 수사라는 건 과거 수사지 미래 수사일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과거 일부터 수사가 이뤄지고, 조금 지나고 나면 현 정부 일도 수사하는 것"이라면서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정치 논쟁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해경과 군 당국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월북 판단을 번복한 것과 관련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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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우리 경제의 체질을 확 바꿔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민간 주도와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은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했다며 어려울수록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어려울수록, 또 위기에 처할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합
정치
김연교 기자
2022.06.16 17:19